韓電, 조달업무 개선효과 ‘톡톡’
韓電, 조달업무 개선효과 ‘톡톡’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12.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달예산 10.5%인 2,123억 절감


한전이 경제적 구매제도 등 조달업무 개선을 통해 올해 연간 조달예산의 10.5%인 2,123억원을 절감하는 등 내실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전은 입찰보증금 납부면제를 통한 공공업체의 부담경감(약 3억원), 인터넷입찰공고를 통한 전자입찰 기반 구축 및 예산절감(연간 7억원), 선금급지급요건 완화, 공사입찰시 PQ 및 적격심사기준 개선, 계약업무의 사업소 이양 등 입찰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또한 전자입찰을 전면시행함으로써 B2B 전자상거래를 촉진하고 조달비용을 절감하기도 했다.
한전은 자재종합 조달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계약진행 현황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계약업무의 효율성도 제고했으며 납품실적 증명의 인터넷 발급 등으로 조달업무 선진화를 위한 가치경영시스템도 구축했다.
이밖에 고객만족경영을 위해 청렴서약서 시행, 구매윤리강령 제정, 계약실명제 확대를 통한 구매윤리 및 도덕성 강화, 조달정보 인터넷 전면공개 및 설문조사를 통한 열린 구매행정 구축 등으로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한전은 내년에도 기자재 공급업체의 진입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등록기준을 개선하고 공사입찰참가자격을 완화하는 등 규제완화를 통해 거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변국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