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계측기술혁신센터 개소
원격계측기술혁신센터 개소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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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5년간 100억 지원… 장비·인력 등 구축

RF하우징 제작 등 관련업체 생산활동 기여할 듯


원격계측기술의 활성화로 원거리에서 생산공정, 교량안정 등을 제어·통제할 수 있는 기술이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자원부와 건양대는 지난달 22일 지자체와 산·학·연 관계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관에서‘원격계측 기술혁신센터’의 문을 열었다.
정부는 이후 5년간 국비 50억원, 지방비 10억원 등 총 100억원을 지원해 장비·인력·시설 등 인프라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건양대는 활발한 TIC사업을 위해 건물 800여평을 확보해 공작실(1층), 환경시험 평가(2층), 정보통신 원격측실(4층), 생체통신 원격계측실(5층)을 두고 TIC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센터 개소는 원격계측 분야의 특성화를 위해 첨단 유무선분야인 전화선, 인터넷을 이용하는 원격계측 뿐만 아니라 무선분야로 RF, M/W, mm파까지의 원격계측장치들의 제품화 지원과 더불어 영농과 생체원격계측분야의 산업체 지원도 가능케 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또 전체장비 구축을 통해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전기적/환경적 시제품 제작, RF하우징 제작 및 생산용 JIC 제작 지원 체계 등을 갖춰 건양대 주변 89개 중소협력업체 뿐 아니라 모든 관련업체의 생산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혁신센터 관계자는 “고가 연구장비의 공동활용, 공동 연구개발, 산업체 인력교육, 기술창업보육 및 기술정보 제공 등 5대 사업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중소벤처업체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원격계측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활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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