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복합화력 준공
보령복합화력 준공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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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MW 용량… 국내 최대 복합화력

국내 최대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인 보령복합화력발전소가 준공됐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달 27일 보령복합화력발전소에서 중부발전 직원과 건설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령복합화력 준공식을 가졌다.
보령복합화력발전소는 지난 96년 4월 착공, 총공사비 8,288억원을 투입한 국내 최대용량(1,800MW)의 복합화력발전소로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령복합화력은 청정연료인 LNG를 사용해 대기오염 예방은 물론 주변자연환경과도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발전소이다.
보령복합화력 준공으로 중부발전의 발전설비용량은 6,993MW가 돼 국내 전체 발전설비용량의 13.2%를 차지하게 됐다.
김영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건설기간 중 IMF 경제위기와 발전노조 파업이라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동안 축적된 건설기술과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는 등 건설관계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로 오늘이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발전소 건설 유공가 55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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