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전업계, 베트남시장 공략 나서
중전업계, 베트남시장 공략 나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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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일∼6일까지 2002 베트남 전기박람회 참가

중전기기 업계가 동남아시장의 물류중심지인 베트남 시장에 대한 공략에 나섰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김준철)는 국내 중전기기 제조업체 (주)산일전기, 광표전기공업(주), 남성기업사, 디이시스(주), 삼화EOCR(주), 상원전기(주), 서울산전(주) 등 17개사와 함께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베트남 호치민시 HIECC Center에서 개최되는‘2002 베트남 전기박람회(EP Vietnam 2002) ’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태리, 터키 등 3개국에서 국가관을 운영하는 가운데 발전, 송배전, 전기공사, 제어 및 계측기기, 전기엔지니어링 분야에 대한 관련 품목들이 전시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 참가는 베트남이 정부차원의 전력, 수도, 도로, 건설 등 기간산업에 대한 집중 투자는 물론 국내 중전기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참가업체들이 낙관적 기대를 하고 있다.
또한 진흥회는 한국전기산업홍보관 운영을 통해 우리나라 중전기기제품의 우수성과 전기산업의 위상을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내년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SIEF 2003)에 대한 바이어유치, 투자유치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KOTRA의 후원으로 참가 업체들의 참가비를 일부 지원해 중소업체의 비용부담을 덜어 주었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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