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태양광 폴리실리콘 사업 '순항'
한화, 태양광 폴리실리콘 사업 '순항'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1.07.0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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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투자협약 체결

한화케미칼이 추진 중인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홍기준 한화케미칼 사장과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7일  폴리실리콘 제조 공장을 여수시에 건립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케미칼은 2013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해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에 연산 1만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설계작업이 한창이다. 각종 행정절차와 준비작업 등을 거쳐 올 연말 착공에 들어가 2013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전라남도는 한화케미칼의 폴리실리콘 사업 투자 의미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홍기준 사장은 이날 “전라남도 여수의 풍부한 인프라는 폴리실리콘 사업을 하기에 최적의 입지”라며 “세계 최고의 태양광 기업이 되겠다는 한화그룹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큰 힘이 되어준 전라남도와 여수의 경제 발전에 일조하겠다” 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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