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명기술연구소, 한국전등기구공업협동조합,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공동으로 지난 19일 열린 설명회에서는 기업간전자상거래에 대한 정부시책과 전자상거래의 국제동향 및 조명산업 전자상거래 추진방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1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조명산업의 CALS/EC 사업확대를 위한 협회 및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여러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산자부는 조명업체를 기업간전자상거래 시범사업에 참여시킴으로써 영세·난립형 조명산업의 구조를 적정 규모 이상의 경쟁력 있는 중견기업으로 육성해 조명산업의 수출산업화를 꾀할 예정이다.
또한 업체간 과당경쟁과 저가·저품질 제품 유통으로 실추된 소비자의 신뢰성을 회복해 국내에서 외국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업체의 제품개발 능력을 제고시켜 고효율 조명기기의 생산·보급을 통한 정부의 에너지절약 정책에 기여하는 동시에 조명제품의 유통구조를 단순화하고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해 조명업체의 경영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자부는 다음달 10일까지 참여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으로 업체는 참여에 따른 사업비 부담 없이 자사 제품을 데이터베이스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면 된다.
<변국영 기자>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