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진흥회, 중전기 기술개발 중소기업 26억 지원
전기산업진흥회, 중전기 기술개발 중소기업 26억 지원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6.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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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진흥회가 지난 24일 중전기기 기술개발기금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6개 과제에 26억원을 선정·지원키로 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 및 과제는 크게 R&D 지원과 수출지원으로 나뉜다. 먼저 R&D 지원에는 ▲ 36kV 친환경 복합절연 개폐장치(㈜테크프로) ▲ 20kW HID LAMP 구동용 다중접속(병렬) 고효율 실드변압기 개발((주)삼일변압기) ▲ 곡률반경(ST250 기준, R300 ∼1000㎜), 지지구간(1kg/m 적용) 8000mm 이상 케이블 체인 개발 (씨피시스템)▲ 24kV 630A용 검전기, 피뢰기 일체형 부하개폐기(LBS) 개발 (성화종합전기㈜) ▲1.5MW급 기어드 풍력발전기의 풍속 25m/s 이상의 토크컨버터 개발(㈜UT글로벌) 등 5개 업체이다. 수출지원은 ▲ 역률개선용 고전압부싱(75,95,150,175kV) 수출사업 (㈜브이에스아이)가 선정됐다.

기금운영위원회는 특히 ‘수출생산 원부자재 수출지원사업’ 과제는 기금관리기관(전기진흥회)의 수출계약(발주)을 통해 서류심사를 신속ㆍ지원해줄 방침이다.

또한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녹색ㆍ환경ㆍ고효율 등 인증사업자는 우대배점을 주기로 했다. 동시에 송배전분야에서 조선ㆍ의료기기ㆍ철도ㆍ조명용 전기기기 등 전기산업 전범위로 확대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중전기기 개발기술기금은 국내 중전기기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자생기반 조성을 위해 중소 중전기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개발비(시제품 성격의 기술)를 융자 지원하는 운전자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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