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아시아 원자력보험 공제조합 설립 논의
韓·中, 아시아 원자력보험 공제조합 설립 논의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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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양국간에 ‘아시아 원자력보험 공제조합 설립’ 등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양국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제3차 한·중 원자력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공동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 원자력보험 공제조합 설립을 비롯해 고온가스 냉각로의 고온열을 이용한 수소생산기술 개발협력, 연구로시설 제염해체기술협력, 한·중 의료용 싸이클로트론 기술협력 기반조성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양국 원자력 정책 및 양자간·다자간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원자력발전, 원자력연구개발, 핵연료 및 폐기물관리, 원자력안전분야 협력, 방사선 및 RI 이용기술 등 5개 분야 24개 협력과제를 협의했다.
이번 공동위원회는 한국 측에서 이승구 과학기술부 차관이, 중국 측에서는 장하추 국가원자능기구 주임이 수석대표로 참여하는 등 양국의 원자력 전문가 41명이 참석했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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