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인순 전력기술인協 회장 동탑산업훈장 수상<2002-10-25>
안인순 전력기술인협회 회장이 전기안전에 대한 공로로 ‘2002년 전기안전촉진대회’에서 영예의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한국전기안전공사(김영대 사장)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타에서 ‘2002 전기안전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규 국회 산업자원위원장과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 등 각계 인사와 전기안전 관련업계 종사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신 장관은 인사말에서 “전기안전은 산업의 전면에 있지는 않지만 4,600만 국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장 가까이에서 기여하고 있는 대단히 중요한 분야”라며 “안전관리를 지도·교육하는 분들로서 스스로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나라가 전기안전 선진국 대열에 합류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행사에서는 그동안 전기안전을 위해 산업계 및 학계, 공공기관 등 각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전기안전 유공자 58명에 대한 산업훈장(동탑 1, 석탑 1), 산업포장(3)과 대통령표창(5), 국무총리표창(8), 산업자원부 장관표창(40) 시상식이 있었다.
시상에서는 안인순 전력기술인협회 회장이 전력기술인의 전기안전교육과 전기안전사고 예방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경행 LG산전 총괄부사장은 차단기, 계전기 등 전기안전기기 개발·보급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한 중·고생 전기안전포스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혜미(대전전자고) 양과 오혜원(인천서운중) 양 등 입상자 8명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한편 이 외에도 전기재해 예방을 완수하기 위한 전기안전 결의문 낭독도 이뤄졌다.<김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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