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고리원전이 이웃사랑나누기에 힘쓰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15일 울주 남부노인복지관에서 남울주 5개 읍․면 어르신들을 모시고 노사합동 ‘사랑나누기 무료급식 행사’를 개최했다.
한수원 고리원전 측은 “인근지역의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준비한 이날 행사에는 평소 어르신들이 즐겨 드시는 음식을 준비해 본부장, 소‧처장 등 본부 주요간부와 노조간부들이 함께 배식을 하며 음식을 대접했다”며 행사 활동을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영익 고리원자력 본부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소중한 자리를 마련케 돼 매우 기쁘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리본부는 2004년부터 무료급식봉사, 사랑의 쌀‧연탄 나누기, 독거노인 밑반찬 봉사, 사랑의 집수리, 소외계층 김장봉사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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