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지난 16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제39차 원전사고·고장등급평가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평가위원회는 월성2호기 냉각재정화계통 중간정비를 위한 원자로 수동정지와 영광5호기 회로 차단기 개방에 의한 원자로정지 사건에 대해 고장등급 0등급으로 확정했다.
원전사고·고장등급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정한 것으로 1등급에서부터 7등급까지 7단계로 분류된다.
0등급은 원자로 안전성과 관련이 없는 등급미만이고 1∼3등급은 고장(Incident), 4∼7등급은 사고(Accident)로 나눠진다.<김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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