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울진원자력본부가 449일간 한주기무고장안전운전(OCTF)을 달성했다.
한수원 울진원자력본부는 울진원자력 6호기 (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8일 449일간의 한주기무고장안전운전을 달성하고 제 5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한다고 전했다.
지난 2005년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한 울진 6호기는 착공후 현재까지 다섯 번째 계획예방정비를 하는 동안 이번 449일 안전운전까지 포함해 총 3회의 한주기무고장안전운전을 달성했다.
한수원은 “이번 449일 안전운전을 포함해 총 3회의 한주기무고장안전운전 달성으로 울진원전의 우수한 원전 운영 능력과 기술력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현재 23일간의 일정으로 제5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울진 6호기는 원전연료 교체와 각종 기기정비 및 설비 개선작업을 수행하고 이달 30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주기무고장안전운전이란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을 시작해 다음 계획예방정비일까지 고장으로 인한 발전정지가 한 번도 없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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