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자력안전조치 신뢰성 확보된다
국내 원자력안전조치 신뢰성 확보된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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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한·IAEA 안전조치 검토회의 개최


IAEA 안전조치의 원활한 이행과 이에 관련된 현안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한 한국과 IAEA간의 안전조치 검토회의가 열려 국내 원자력 안전조치에 대한 신뢰성이 확보될 수 있을 전망이다.
IAEA는 오는 14일부터 15일 이틀에 걸쳐 과학기술부에서 ‘제11차 한·IAEA 안전조치 검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검토회의는 지난 2000년과 2001년의 우리나라 원자력시설에 대한 IAEA 사찰결과와 경수로에 대한 IAEA 사찰을 국가에 위임하는 경수로 협력강화 방안 이행 현황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더불어 아국의 IAEA 안전조치 지원사업, IAEA 안전조치 추가의정서 보조약정 및 각 시설별 안전조치 적용에 대한 현안과 향후 협력방안 등이 토의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IAEA 안전조치국 아시아 담당국장 Mr. Chitumbo를 수석대표로 담당 사찰관 4명이 방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편경범 원자력협력과장을 수석대표로 한국원자력연구소, 한국수력원자력(주) 등 관련기관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원자력 관계자들은 이번 검토회의를 통해 우리나라 원자력 활동에 대한 신뢰성 및 투명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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