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전업계, 日 송배전시장 공략 모색
중전업계, 日 송배전시장 공략 모색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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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IEEE/PES 국제전시회’ 참가

국내 중전기기업체들이 선진시장인 일본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기산업진흥회(회장 김준철)는 11개 국내 중전기기 제조업체와 함께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일본 요코하마 퍼시픽요코하마전시장에서 열린 ‘2002 IEEE/PES 아시아-태평양 송배전기술 국제전시회’에 참가했다.
국내 중전업체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8,000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1,0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목표로 적극적인 상담활동을 전개했다.
진흥회 역시 한국전기산업관을 운영해 주요 선진기술 습득과 제품 개발동향을 파악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중전기기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전기전자학회 일본지부에서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시회로 전시품목은 송전, 변전, 배전분야의 기기 및 설비, 전력계통의 각종기술 및 관련제품 등이 주류를 이뤘다.
중전기기 선진국인 일본시장은 현재까지 국내 업체의 진출이 활발하지 않았으나 그동안 서울국제전기기기전 등에 구매단이 방문하면서 꾸준한 시장 진출방안이 모색돼 왔다.
특히 일본의 경제상황과 전기시장의 해외기자재에 대한 적극적인 구매동향을 감안할 경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한 시장진출의 적절한 시기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좋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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