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동두천복합화력 건설 본격화
서부발전, 동두천복합화력 건설 본격화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6.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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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현대산업개발과 공동개발 사무실 개소

▲ 서부발전이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이 함께 참여하는 동두천복합화력발전 추진법인인 동주천드림파워 사무실을 개소했다.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왼쪽서 여섯 번째)와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서부발전이 동두천복합화력 건설을 본격화했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30일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이 함께 참여하는 동두천복합화력발전 추진법인인 동두천드림파워 사무실을 개소식을 가졌다.
동두천복합화력발전사업은 경기도 동두천시 광암동 일대에 1500㎿ (750㎿급×2Block)의 LNG복합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서부발전이 법인 최대주주로 참여해 건설사업관리 및 발전소 유지·보수를, 공동참여사인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은 발전소 건설공사를 책임지게 된다.

6월에 법인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며 환경영향평가 협의와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등 대관 인허가 취득할 계획이다. 2012년 상반기에 착공을 시작해 2014년 12월 발전소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은 축사에서 “국내 최초로 지자체와 공기업 및 민간건설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발전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라고 강조했으며, “사무실 개소식이 있기까지 자발적으로 발전소 유치 위원회를 구성해 많은 지원과 협조를 해 발전소주변지역 주민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무총리의 축하 메시지 낭독이 있었으며, 경기도의회 의원,  동두천시장, 시의회 의원, 유관기관장 및 유치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동두천드림파워’ 사무실 개소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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