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력·고전압 최고 시험기관 발판 마련
대전력·고전압 최고 시험기관 발판 마련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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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kA 전류원 증강공사·합성시험동 준공<2002-10-04>
한국전기연구원이 대전력 및 고전압 분야의 세계 최고 연구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전기연구원은 지난달 27일 경남 창원 연구원에서 과학기술부 등 정부 관련인사와 경남대, 창원대 등 대학 관계자, 대우엔지니어링, 현대중공업 등 기업체 관계자 및 전기연구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3kA 전류원 증강공사 및 합성시험동 건설공사’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63kA 전류원 증가공사 및 합성시험동’은 지난 2000년 6월부터 과학기술술부가 지원하는 연구기반구축사업인 ‘중전기기 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31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들 설비는 산·학·연이 공동으로 활용함으로써 중전기기의 연구개발은 물론 생산성 향상 및 국산 중전기기의 수출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중전기기 기반 구축사업은 오는 2004년 5월까지 모두 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이번에 준공된 63kA 전류원 증강공사 및 합성시험동 건설공사와 더불어 550kV, 63kA 합성투입 및 차단시험설비, 550kV 합성진상전류시험설비, 전력특성연구시험설비, 고전압 대전력 검교정설비, 피뢰기 연구시험설비, 케이블 연구시험설비, 고전압 특성시험설비 등을 건설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전기연구원은 이 사업이 종료되는 2년 후면 명실공히 대전력 및 고전압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시험기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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