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진흥회·전기조합·전선조합 MOU 체결
전기분야 유관단체들이 해외 마케팅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전기산업진흥회와 전기공업협동조합, 전선공업협동조합은 지난 20일 전기산업진흥회 대회의실에서 해외사업 공동추진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세계 주요 해외전시회 한국 전기산업 홍보관 공동 운영 ▲ 송배전 설비 프로젝트 발주 지역을 타깃으로 수출로드쇼 공동 주관 ▲ 수출유망지역의 전략적 조사 및 진출 방안 연구사업 공동 수행 ▲ 해외협동화 산업단지 조성 ▲ 기타 정부 및 유관기관 요구에 따른 사업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업무협약에 따른 사업시행은 하반기부터 공동 추진하게 되며 내년도 사업은 업계의 의견을 수렴 후 지원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공동사업은 전기진흥회를 사무국으로 하고 각 단체별 지정 실무책임자, 한전, 코트라, 공사협회로 구성된 실무위원회에서 의견을 수렴한 프로젝트를 수립, 기관별 임원으로 구성된 총괄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게 된다.
전기산업진흥회는 “이번 MOU 체결로 각 기관별로 수행해 온 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시장조사 등 해외수출 촉진 사업의 효율화와 다양한 품목 및 업계 참가 등의 효과뿐만 아니라 단체 간 상생협력 방안의 모범사례로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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