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력시장 분석)남동발전 정산價 제일 높아
(8월 전력시장 분석)남동발전 정산價 제일 높아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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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2원/kWh… 평균 정산단가 46.83원/kWh 기록<2002-09-19>
남동발전이 지난 8월 전력거래를 통해 가장 많은 이익을 남겼다.
8월 발전사업자별 정산금액에 따르면 남동발전의 정산단가는 58.72원/kWh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남동발전에 이어 동서발전이 56.63원/kWh, 서부발전 54.49원/kWh, 중부발전 52.54원/kWh, 남부발전 48.07원/kWh, 한수원 39.00원/kWh 순 이었다.
평균 정산단가는 46.83원/kWh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는데 계통한계가격의 하락과 용량정산금 증가가 원인이 됐다.
8월 최대전력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4,577만kW를 기록했고 공급예비율은 13.8%를 나타냈다. 발전거래량은 236억kWh로 집계됐다.
계통한계가격(SMP)은 36.08원/kWh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15% 하락했고 전월보다는 10% 떨어졌다.
이같은 SMP 하락은 주 결정원인 LNG복합 열량단가가 16% 떨어진 것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장마영향으로 전년 동기 때나 전월에 비해 수요증가세가 둔화됐고 발전공급가능용량 신고량이 전월보다 늘어난 반면 전력수요는 오히려 감소한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평균 기저한계가격(BLMP)은 17.59원/kWh로 호남화력발전기가 61%를 결정했다.
특히 8월 최대 BLMP는 20.85원/kWh를 기록해 처음으로 기저한계가격이 30원/kWh를 넘어섰다. 이는 저수요로 인해 병행됐던 호남발전기가 병입하는 과정세서 기동비 배분이 많아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됐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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