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사회형평적 채용 방식으로 신입사원 80명을 선발한다.
한수원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고용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사회적 형평성을 제고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형평적 채용 방식으로 신입사원 8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취업소외계층인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채용은 12일에 모집공고를 내고 17일~20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아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을 통해 오는 7월중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한편, 별도로 일정기간 동안 강도 높은 인턴과정을 수료한 인턴사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채용연계형 인턴’ 방식을 통해 신입사원 200명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제2차 채용연계형 인턴은 6월 초순경 모집공고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한수원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수원은 국내 신규발전소 건설과 UAE 원전수출 등 국내외 원전사업 확대에 대비키 위해 원자력 전문인력을 향후 10년간 매년 500여명 규모로 채용할 예정이다. 올해 말에도 200여명 규모의 2011년도 제3차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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