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원자력인력양성사업 시행계획 최종 확정)대학 우수인력 해외교류에 ‘초점’
(2002년 원자력인력양성사업 시행계획 최종 확정)대학 우수인력 해외교류에 ‘초점’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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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대학과 협약체결 공동연수 수행<2002-09-16>
2002년 원자력인력양성사업 시행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올해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국제공동학술연구협력센터 및 전문인력파견국제협력협약 분야의 사업 내용을 보완해 주요 선진국의 원자력 및 방사선 관련기관의 공동연구나 교육·연수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 원자력계의 미래 지향적인 우수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학부생 지원분야를 신설해 원자력 및 방사선 관련 학부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총 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올 원자력인력양성사업 내용을 정리한다.
◆ 국제공동학술연구협력협약
국내 원자력 인력의 해외파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내 원자력 및 방사선 관련학과가 설치된 대학이 선진국의 우수대학 관련 학과 또는 기관과 국제공동학술연구협력협약을 체결해 석·박사 과정의 우수인력을 1∼2년간 해외에 파견해 공동연구를 수행하거나 학점을 이수케 할 계획이다.
또 국내 이공계대학 우수인력이 선진국의 원자력 및 방사선 관련학과의 학위과정을 수학하고자 할 때 이를 지원하게 된다.
◆ 전문인력파견국제협력협약
국내 원자력 및 방사선 관련 산업체 또는 연구기관이 해외의 관련 국제기구나 기관 등과 국제전문인력교류협력협약을 체결해 소속인력을 해외에 파견, 1년 이내에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연수기회를 갖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첨단기술 도입 및 국제기구 진출 등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 학부생 해외연수 지원
국내 원자력 및 방사선 관련학과가 설치된 대학에서 선진국 대학의 관련학과나 기관 등과 학부생연수협력협약을 체결해 소속 학부생을 파견, 6개월 이상 1년 이내의 기간 내에 연수, 시찰, 학점이수 기회를 갖고자 할 때 이를 지원하게 된다.
◆ 학부생 연구논문지원 분야
올해 신규로 마련된 지원분야이다.
국내 원자력 및 방사선 관련학과의 우수 학부생을 지도교수 책임 아래 전공논문을 작성·발표하게 함으로써 관련 연구개발 능력을 함양하게 된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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