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국내최초 연료전지
동서발전, 국내최초 연료전지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5.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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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열병합발전소 내 연료전지사업 CO2 감축량 인정

동서발전이 연료전지 사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실적 등록사업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일산열병합발전소 내 연료전지 사업이 연료전지로는 최초로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실적(KCER) 등록사업에서 인증을 받았다.


동서발전은 등록 5년 가운데 1차년도인 지난 2009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에 대해 총 7399톤의 이산화탄소 감축량을 인정받았다. 이 추이가 향후 5년간 이어질 경우 약 1억8000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동서발전은 지난 2006년 호남화력에 고압인버터 설치를 통해 KCER 사업에 등록한 것을 시작으로 일산 배열회수보일러, 울산 가스터빈 배열회수보일러 사업 등 총 5건에 대해 총 24만톤 이상의 감축실적을 거뒀다.

또한 울산화력 하이브리드 탈질설비 사업, 동해화력 배열회수 사업, 일산열병합 2단계 연료전지 사업 등 3건의 사업에 대해 신규 등록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동해 태양광(1MW)과 당진 소수력(5MW) 사업은 2006년과 2009년 각각 UN 청정개발체제 사업에 등록했고 2014년 예정인 배출권 거래제에 대비해 지금까지 총 3만톤 이상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지속해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및 향후 도입예정인 배출권거래제에도 능동적으로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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