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장서 국내 원자력기술 우수성 알린다
세계시장서 국내 원자력기술 우수성 알린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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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장관 IAEA 정기총회 참석 신형경수로 우수성 홍보<2002-09-13>
16일 열리는 IAEA 제46차 정기총회에서 국내 원자력기술에 대한 활발한 외교활동이 전개된다.
채영복 과학기술부 장관은 오는 16일부터 5일간 열리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참가해 국내 원자력기술에 관한 적극적인 외교활동을 펼친다.
채 장관은 첫날 기조연설에서 올 5월 과학기술부로부터 표준설계인가를 받은 신형경수로1400(APR1400)의 기술적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 중소형원자로 (SMART)를 활용한 해수담수화에 대한 한국·IAEA·인도네시아 공동 기술협력사업 진 현황을 소개하고 타회원국의 참여를 제안할 계획이다.
채 장관은 내년 초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원자력안전네트웍 제2차 회의와 관련 한·IAEA 아시아원자력안전네트웍(ANSN) 구축을 위한 협력을 제의한다.
여기에 한·IAEA 신안전조치협력체계(NPA) 출범 소개하고 아태지역 1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아태지역 원자력협의체(RCA)의 지역사무국 한국 개소 소개 및 RCA 원자력 박사후과정 사업, RCA/KAIST 국제원자력석사과정 개설 등 국제원자력대학(INU) 시범사업에 초정의사를 표시할 예정이다.
채 장관은 아울러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 및 미국, 중국 등과 원자력 장관회담을 갖고 이들 국가와의 원자력협력 강화 및 원자력기술 수출확대를 위한 기술 외교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미국 에너지부 장관(Mr. Spence Abraham)과 제4세대 원전 공동개발 및 핵비확산성 원자력공동연구를 위한 한·미 협력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핵테러 방지를 위한 한·미 공조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김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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