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파워 비즈니스 컨퍼런스
안정적 전기공급 위해 문제점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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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전기공급 위해 문제점 개선해야
  • 이윤애 기자
  • 승인 2011.04.11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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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에너지는 이점이 많다. 하지만 에너지 밀도가 낮아 대형화가 요구되고 위치 및 기후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전기 공급이 안정적이지 않아 개선해야 할 것들이 많다.
문석준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제어장치는 연속적인 풍속 측정, 구성 요소의 상태점검, 파킹 제도기의 해제, 블레이드의 피치 조정, 터빈과 계통과의 연결 및 단절 등을 수행한다”며 “대형 풍력 터빈에서는 강한 바람에서 출력을 조정하기 위해 제어장치가 동역학적으로 블레이드의 피치 설정과 발전기 토크를 조절한다. 풍력 터빈에서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적절한 제어장치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봉기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풍력터빈 CMS 현황 및 신호처리 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풍력발전 시스템에 있어서 신뢰성 향상 및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목적으로 상태감시 시스템 CMS를 적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CMS 기술은 경제성을 고려한 선진화된 운용 및 유지보수 기술의 핵심기술로, 기존의 정기검사를 통한 유지/보수에 비해 유지관리비 절감, 부품의 수명증가,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 및 고장에 의한 발전기 정지시간 단축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한국풍력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와 연계해 개최돼 ▲풍력터빈 블레이드 구조 설계 해석 기술 ▲풍력터빈 블레이드 제조 기술 ▲풍력터빈 증속기 설계 기술 ▲풍력터빈 유압 시스템 기술 ▲풍력발전용 발전기 및 인버터 기술 ▲전력변환 및 전력계통 시스템 ▲소형풍력발전시스템 성능검사 및 인증제도 ▲소형풍력발전기 부품내구성 시험 ▲대형풍동을 이용한 소형풍력시스템 평가 및 인증 ▲소형풍력발전기 콘트롤러 개발 등의 주제발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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