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은 지난 8일 본사 회의실에서 플랜 한국위원회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바섬 중부지역에 초등학교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발전은 지난 2006년부터 인도네시아 화력발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찌레본발전소를 시운전 하고 있으며 건설 중인 탄중자티 발전소는 향후 22년간 발전소 운전과 정비업무 일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초등학교가 건립될 그로보강 지역은 탄중자티 발전소와 인접한 지역으로, 성공적인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학교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중부발전은 내년 5월까지 교실 6개와 도서관, 화장실, 식수시설을 갖춘 건물을 신축하고 학교 기자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학교건립을 통해서 200명의 학생들과 교사들이 혜택을 받고 학교에 설치될 화장실과 식수시설 등을 통해 마을 주민들도 간접적인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