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공 국내 최고 플랜트서비스엔지니어링社 ‘자리매김’
한전기공 국내 최고 플랜트서비스엔지니어링社 ‘자리매김’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8.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기업 최초 국가 품질경쟁력 5O대 우수기업 4년 연속 선정<2002-08-16>
한전기공이 공기업 최초로 품질경쟁력 50대 우수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전기공은 산업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02년 품질경쟁력 50대 우수기업’에 공기업 최초로 4년 연속(1999년∼2002년) 선정된 것.
이로써 한전기공은 기술력이 한국 최고를 넘어 선진 수준에 이른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플랜트서비스엔지니어링회사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이같은 쾌거는 ‘품질이 기업의 궁극적인 경쟁력’이라는 인식 아래 전사적인 품질 향상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완벽한 품질경영 시스템이 결실을 본 것. 한전기공은 최고 경영자의 품질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와 전직원의 동참에 따라 품질경영 혁신을 지상 최대의 과제로 설정하고 지속적인 개선작업을 추진해왔다.
국내외 선진기업을 벤치마킹하고 국가품질경쟁력을 접목, 회사 실정에 맞는 평가 툴을 개발하는 한편 사내 품질분임조경진대회와 품질경영상 제도를 통해 품질 향상을 생활화했다.
또 품질경영 시스템 개발 전담반을 운영해 시스템을 개발하고 품질경영규정 제정 등 품질경영 혁신을 다각도로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95년부터 시작한 분임조 활동은 품질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QC기법을 활용한 품질개선 활동을 통해 이미 1,000여 건의 문제를 해결했고 분임조 운영지침을 공포해 전사적 혁신운동을 펼친 것.
그 결과 지난 9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24개 분임조가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고 3명의 품질명장과 1명의 신지식인을 배출하는 등 품질경영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한전기공의 품질향상은 이같은 품질경영시스템 외에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튼튼한 기초 체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우선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를 들 수 있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세계 각국 기업의 발전설비를 정비할 수 있는 노하우를 지닌 숙련된 정비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에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기술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1990년부터 장기 기술개발계획을 수립해 각종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기술수준이 선진국의 94.4%에 이르고 있고 일부는 선진국에 역수출까지 하고 있다.
특히 보유기술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는 세계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고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지난 1989년부터 시행한 사내자격제도는 우수 기술자의 체계적 양성, 정비품질 보증을 통한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 자기계발과 정비기술 향상을 통한 대외 신뢰도 제고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낳았다.
그 결과 2000년 9월에는 사내자격제도가 노동부로부터 ‘국가공인자격’으로 인정받게 됐고 공인 받은 자격 만 해도 핵연료장전 등 10개 분야 46개 종목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 3,800여명 직원 가운데 국가기술자격 소지자가 3,109명에 달하고 있고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기술자력 수는 6,000여 건이나 된다.
사내자격까지 합한다면 1인당 평균 4.4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한전기공은 최근 회사 비전인 ‘VISION 2005’를 선포했다. 오는 2005년에는 매출액 6,300억원, 순이익 650억원을 달성해 매출액 기준 국내 250대 기업, 순이익 기준 국내 100대 기업에 진입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업구조 고도화 등 5대 전략과 30대 핵심추진과제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은 물론이고 미국, 호주, 벨기에 등 선진국가의 정비현장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전기공은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한 세계적인 플랜트 종합서비스 제공회사라는 목표에 가까히 가고 있다.<김윤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