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라원 ‘출력과 효율’ 두토끼 잡은 모듈 선보여
한화솔라원 ‘출력과 효율’ 두토끼 잡은 모듈 선보여
  • 한국에너지
  • 승인 2011.04.0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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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곳·웨이퍼·셀·모듈까지 완벽한 수직통합 모델 구축

▲한화솔라원의 태양광모듈 SF160-24mono
중국 상하이 인근 치동 산업 지구에 위치한 한화솔라원은 독일을 포함한 유럽과 북미, 아시아 지역에 모듈을 수출하는 기업으로 설립 후 2년만인 지난 2006년에 나스닥에 상장되며 가치를 인정받은 세계적인 업체다.

잉곳, 웨이퍼, 셀, 모듈에 이르기까지 완벽히 수직 통합된 사업모델을 구축했고 매년 잉곳과 웨이퍼 각각 400MW, 셀 500MW, 모듈 900MW를 제조, 전 세계 모듈업체 중 4위의 생산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규모뿐 아니라 모듈 제조를 위한 원자재를 자체 생산함으로써 수급의 안정성도 확보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그린국제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하는 한화솔라원의 부스는 출력효율이나 미적 가치, 쓰임새 등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측면을 세밀하게 고려한 모듈 제품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먼저 작음에도 높은 효율성을 지닌 SF160 단결정 모듈은 용도가 다양하고 사용하기 쉬워 주거 및 상업용도로 모두 가능하다.
세련되고 아름다운 진흑 청색을 띄는 SF190 다결정 모듈은 높은 출력 효율을 제공해 주거와 상업용 양쪽으로 인기가 높다는 평이다. 복원력을 높이기 위해 이중 유리 프레임을 사용했다.

▲한화솔라원의 태양광모듈 SF190-27poly
부드러운 청색을 띄는 SF220과 SF260 다결정 모듈은 건물 지붕 설치 시 외관에 미적효과를 부여하며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시스템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심미적인 효과에서는 단연 블랙다이아몬드 모듈이 으뜸이다. 현대적이면서도 매끄러운 검정색 외관을 지녔으며 디자인 요소가 중요한 주거 시설과 소규모의 상업 시설에 이상적인 제품이다.

이스타 모듈은 기존 모듈과 비교해 평균 2% 정도의 출력 성능이 향상된 제품으로 주거 시설 및 소규모 상업 시설에 적합하며 높은 효율성, 가벼운 제품 프레임, 미려한 외관을 자랑한다.
독특하게 건축 자재 역할까지 하는 BIPV 모듈은 건물일체모듈로 채광창, 지붕, 벽, 창 등 다양하게 쓰일 수 있으며 새 건축물은 물론 기존 건물 개조 시에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태양광 시스템 설치를 통해 건물 자재 비용을 절감하고 태양광 설비 설치비용을 추가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매력이다.

한화솔라원은 올해 잉곳 800MW, 셀 1.3GW, 모듈 1.5GW로 생산규모를 확대하고 이후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 2015년에는 생산규모를 4GW까지 늘릴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고효율 셀과 모듈을 선보이며 통합 솔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화솔루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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