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관리 유공자 포상 대상이 대폭 확대됐다.
산업자원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안전관리 유공자 포상과 관련 지금까지 최고 포상인 대통령 표창 위에 산업훈·포장을 신설했다.
이같은 포상 훈격 상향 조정은 전기재해 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일선 현장에서의 전기안전에 대한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25일 거행될 예정인 전기안전촉진대회는 어느 대회보다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2일 2002년도 전기안전관리 유공자 포상신청(추천)기준을 발표했다.
포상대상은 크게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으로 민간부문(단체 및 개인)의 경우 ▲ 전기안전관리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단체 및 개인 ▲ 전기안전관련 기술 및 우수전기제품의 개발·보급으로 안전관리수준 향상 및 사고예방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 ▲ 전기안전관리제도 정착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 ▲ 전기안전 홍보·계몽 및 교육을 통해 전기안전의식 고취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 ▲전기안전 관련사항의 기획, 제작, 보도, 홍보 및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하거나 지원한 각종 단체 및 개인 등이다.
공공부문(개인)은 ▲ 전기안전관리 행정구현, 국민봉사, 지역사회 전기안전에 솔선수범한 공직자 등이다.
포상신청 접수마감은 오는 8월 31일이며 자세한 정보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기술사업처(02-440-2511, 2515)에 문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www.kesco.or.kr)를 방문하면 된다.<김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