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기산업 이 기술들이 이끈다”
“미래전기산업 이 기술들이 이끈다”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4.04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연 ‘미래 유망 전기융합기술 11선’ 선정

▲ 전기연구원이 선정한 ‘미래 유망 전기융합기술 11선’
“미래 고부가가치를 지닌 전기기술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한국전기연구원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기존 전통산업과 전기기술의 결합을 통해 기존 사업에 부가가치가 신사업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측되는 기술 등을 바탕으로 ‘미래 유망 전기융합기술 11선’을 선정했다.

선정된 미래 유망 전기융합기술은 ▲초고자장 수처리 ▲소형 핵전지 ▲도시형 풍력발전 ▲전기차 무선충전시스템 ▲초전도 전기추진 선박 ▲마그네틱 약물전달시스템 ▲테라헤르츠파 진단 장치 ▲비살상 전자파 무기 ▲전자기 발사장치 ▲소비자 전력정보시스템 ▲지능형 에너지 섬유 등이다.

전기연구원은 “11개의 전기융합기술은 기술성(파급성, 실현가능성), 시장성(시장규모, 시장 성장성), 공공성(사회편익성, 국가전략성) 기술공급성(기술경쟁 정도, 기술선점 가능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선정작업을 총괄한 한국전기연구원 이홍식 미래전략실장은 선정과 관련해 “전기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향후 국가 과학기술 미래 비전 실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할 전기기술 연구분야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이번에 도출된 유망기술을 관련 연구기관의 중장기 발전계획 및 미래비전 수립에 활용하는 한편, 정부 주도형 R&D 정책수립과 업계 발전방향 수립 등에 적극 제안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