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사장 이종무)는 지난달 30일 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대비 도시가스 안전관리 대책’을 주제로 1분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기술본부 이석형 본부장은 “최근 일본 동북지역 대지진과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화산폭발, 한반도 백두산에서 포착되는 심각한 화산활동 징후 등 지진대비 필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요 발생 지진 현황들과 도시가스 피해사례들을 살펴본 결과 현재까지 한반도에서 일어난 지진 수준으로는 내진설계가 되어있는 도시가스시설이 받는 피해는 없을 것”이라며 “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재 지진방제시스템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추가적인 피해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과 고객에게 가스중단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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