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부적합 설비 개수 완료
가로등 부적합 설비 개수 완료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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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公, 우기대비 전기안전대책 보고 <2002-08-07>
정부는 가로등 및 신호등 사고 예방과 관련 부적합 설비에 대한 개수를 완료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6일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우기대비 전기안전대책을 보고했다.
정부는 지난해 가로등 누전 사고와 관련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우선 사용전 점검 업무를 한전에서 전기안전공사로 이관해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가로등 및 신호등 설치기준을 강화했다.
누전차단기 및 접지시설의 경우 기술기준을 개정, 설치를 의무화했고 가로등 분전함에 대한 KS규격도 제정했다.
또한 가로등 안정기의 지상 높이를 기존 60㎝에서 60㎝ 이상으로 고시했다.
신장관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해 가로등 누전사고로 인해 우기 시 전기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가로등을 비롯한 전기설비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6월 20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를 장마철 전기안전 강조기간으로 설정하고 안전대회 개최, 전기안전 캠페인, 상습 침수지역 특별봉사, 우기 대비 취약시설 사전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김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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