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기술 산업화에 2005년까지 85억 투입
초전도기술 산업화에 2005년까지 85억 투입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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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공동활용 장비 구축 목표<2002-08-05>
초전도기술산업화를 위해 2005년까지 추가로 총 85억원이 투입된다.
산업자원부는 기업의 초전도기술 산업화를 위해 한국전기연구원에 설립된 초전도기술 산업화지원센터를 통해 오는 2005년까지 정부예산 60억원과 민간기업 부담금 25억원 등 총 8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초전도기술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으로 지난 2000년 6월부터 올 5월까지 2년간 정부지원금 12억원과 민간부담금 7억원 등 총 19억원을 투입한데 이어 2005년까지 추가로 85억원을 지원키로 결정한 것이다.
초전도기술 산업화 사업은 우선 2005년까지 민간기업이 개별적으로 구입하기 어려운 고가의 ‘차세대 대구경 초전도 마그네트 기반설비’와 ‘초전도 도제 평가설비’ 등을 구축하는 것으로, 최첨단 초전도 응용기기 제작기술과 새로운 초전도 응용기기 개발능력을 확보하고 초전도 응용기기의 국산화 및 선진국 수준의 인력·장비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2005년부터는 단기간 내에 기술개발이 가능한 고성능 초전도 실리콘 단결정 성장장치, 차세대 초전도 자기분리 장치, 차세대 고장장 자기공명영상장치, 고분해능 핵자기공명 분광기 등 일부 초전도기술의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10년 경에는 일부 초전도기술의 상용화로 연간 6,000억원 정도의 초전도 제품 수출과 5,000명 정도의 신규고용 창출도 기대되고 있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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