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20개 에너지·환경 핵심기술 10년간 집중개발
(제10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20개 에너지·환경 핵심기술 10년간 집중개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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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 등 ‘환경/에너지 프론티어’사업으로 추진<2002-07-23>
연료전지 기술과 폐기물 저감 및 재활용 기술 등 20개의 환경/에너지 관련기술이 향후 10년간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기술로 개발이 추진된다.
정부는 지난 22일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제10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개최하고 국가기술지도(1단계)등 11개 안건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회의에서 환경/에너지 기술은 국가기술지도 5개 비전 중 ‘환경/에너지 프론티어 진흥’사업으로 20개 핵심기술이 선정됐다.
20개 핵심기술 중 에너지 관련 기술은 연료전기기술, 수소에너지기술,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기술, 에너지 소재기술, 에너지절약형 반응 및 분리공정 기술, 미활용에너지이용 기술, 바이오에너지 기술, 미래형·일체형 원자로 기술, 태양에너지 기술, 2차전기 기술, 풍력에너지 기술 등 11개이다.
환경 관련 기술은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제거기술, 수질확보 및 수자원 확보 기술, 폐기물 저감 및 재활용 기술, 환경친화적인 소재·제품 및 공정기술, 생태계·오염토양·지하수 복원기술, 해양오염 평가 및 저감기술, 기상조절 기술 등 9개이다.
11개 에너지 핵심기술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수급 및 산업화를 목표로 고부가가치 에너지원을 발굴해 산업화하고 에너지이용 효율을 높이는 초점을 맞추고 있다.
9개 환경 핵심기술은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구현하는 환경혁신이라는 방향 아래 환경오염 저감 및 제거, 환경친화적 재순환 시스템 구축, 지속 가능한 자연생태계 관리를 위한 세부기술이다.
정부는 국가기술지도와 관련 2단계 작업으로 8∼11월까지 분야별 기술지도를 작성해 기술개발 이정표를 제시하고 그 결과를 12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보고해 확정할 계획이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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