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발전회사 신임사장 내정
3개 발전회사 신임사장 내정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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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김영철·서부 이영철·동서 이용오<2002-07-22>
발전노조 파업 책임으로 물러난 한전의 3개 발전자회사 사장이 내정됐다.
새로 내정된 사장은 중부발전 김영철 사장, 서부발전 이영철 사장, 동서발전 이용오 사장 등으로 조만간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김영철 중부발전 사장은 특허청차장과 지역난방공사 사장을 역임했고 이영철 서부발전 사장은 한전 삼천포화력본부장과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을 거쳤다. 이용오 동서발전 사장은 한전 서울지역본부장과 동서발전 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에너지분야 인사를 외부에서 영입했고 발전회사 내부승진을 통해 사장을 임명한 것이다.
이는 에너지분야를 잘 아는 인사를 임명함으로써 조속한 시일 내에 발전회사의 조직 안정화를 가져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임 사장이 임명됨으로써 현재 공석중인 5명의 발전회사 본부장에 대한 후속인사도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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