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 관련 중소기업에게 품질기술 전수
한수원, 원전 관련 중소기업에게 품질기술 전수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3.1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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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협력 중소기업 직원 원자력 일반 교육과정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관련 중소기업 직원들을 위해 원자력 품질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15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재, 원자력교육원에서 55명의 원전관련 중소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2011년도 제1기 협력사 직원 원자력 품질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품질교육 과정은 국내외 원전시장에 신규 진출하는 중소업체들이 시간적, 금전적으로 수준 높은 품질교육을 받기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개설했다.

한수원은 “이번 교육과정은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원자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힘과 아울러 원전 건설 및 정비 작업에 투입될 때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물론 ‘세계최고 수준의 원전건설에 동참한다’는 자긍심을 심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러한 교육과정은 연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협력사 임직원 약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앞으로 원전산업에 신규 진출하거나 희망하는 중소업체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시행할 계획이며,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품질지도도 실시해 중소기업과 협력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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