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 흑자경영 청신호
LG산전, 흑자경영 청신호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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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영업이익·당기순익 시현<2002-07-16>
LG산전의 올 흑자경영에 청신호가 켜졌다.
LG산전은 상반기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
LG산전은 상반기동안 매출액 4,070억원, 영업이익 643억원, 경상이익 178억원, 당기순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줄어들었으나 이는 지분법 평가손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LG산전은 지분법 평가액을 제외한 경상이익은 293억원이고 당기순이익은 275억원이라고 밝혔다.
김정만 사장은 이와 관련 “상반기 실적은 현금 유출이 없는 영업권 상간금액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 880억원, 경상이익 415억원, 당기순이익 281억원이다”며 “지난해 상반기에 약 1조250억원에 달하던 순차입금도 보유 유가증권과 부동산 매각 등을 통해 약 6,630억원으로 감소돼 이자 등 금융비용 부담도 많이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LG산전은 474억원 규모의 영업권 상각금액을 감안하더라도 흑자경영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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