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폐광대체산업 법인 설립준비위 출범
화순 폐광대체산업 법인 설립준비위 출범
  • 변국영 기자
  • 승인 2011.03.1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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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화순 폐광대체산업 법인 설립준비위원회’가 지난 8일 공식 출범했다.

김창호 전 광해관리공단 석탄지역진흥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설립준비위원회는 화순 지역경제의 주요 부분을 차지했던 탄광산업을 대체할 사업모델을 발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준비위 출범은 지난 2008년 8월 준비위 사무국을 구성한 이후 사업 진척이 부진한 데 따른 지역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창호 준비위원장은 “공기업인 광해관리공단의 출자법인이 화순지역에 설립된다는 것은 이 지역에 대해 국가가 그만큼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라며 “화순지역 고용창출과 소득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화순군민의 뜻을 모아 달라”며 지역민과 여론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화순 폐광대체산업법인에는 광해관리공단과 화순군, 강원랜드가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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