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을 넘어 동반성장으로”
“상생을 넘어 동반성장으로”
  • 변국영 기자
  • 승인 2011.03.07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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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중소기업 중심 동반성장위원회 발족

▲ 남부발전은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한전 수안보 생활연수원에서 ‘남부발전-협력사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남부발전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넘어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한전 수안보 생활연수원에서 협력사 중심의 지원체제 강화와 관련 동반성장위원회 발족을 위한 ‘남부발전-협력사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소기업의 기술 및 인적자원, 판로지원, 컨설팅 등 경영자원의 전반적 내용을 종합적으로 지원·관리하는 동반성장위원회를 운영함으로써 국내 발전산업의 역량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함께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남호기 사장은 “발전산업 설비의 대부분은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돼 있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바로 국내 전력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라며 “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진출을 통해 국익창출에 기여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 사장은 이어 “남부발전은 그동안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특히 동반성장 7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사적인 협력사 육성체계를 확립하고 있다”며 “단순한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국내 발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함께 키워나가는 진정한 파트너십의 모범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남부발전은 동반성장 7대 프로그램을 활용, 협력사의 기술개발에서 사업화, 판로지원까지 원스톱 종합육성 마스터플랜을 정착시켜 글로벌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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