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력시장 운영실적 분석)SMP 전년 동기대비 하락 48.21원 기록
(5월 전력시장 운영실적 분석)SMP 전년 동기대비 하락 48.21원 기록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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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요 증가보다 기저발전기 입찰량이 더 증가<2002-06-17>
최대전력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4.5% 증가한 3만8,236MW를, 평균전력은 8.05 늘어난 3만3,277MW를 기록했다.
총 전력거래량은 2만3,016GWh로 4월에 비해서는 3.48%,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에는 시운전 발전기인 영광원전 5호기 외 4기(1,740MW) 발전기가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영광원전 5호기를 비롯해 보령복합 2·4호기, 태안화력 6호기, 대전 3·4공단, 포항호동 등이다.
계통한계가격(SMP)은 48.21원/kWh로 지난해 5월(52.55원)보다 4.34원 하락했다. 이는 전력수요 증가보다 기저발전기 입찰량의 증가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
SMP는 지난 4월(46.76원)에 비해서는 1.45원 올랐는데 국내탄(3.4%) 중유·경유(4.9% LNG(1.6%) 등 원별 열량단가 상승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SMP는 주간시간대의 경우 복합화력이, 심야시간대에는 국내탄이 주로 결정했다.
회사별 전력거래량은 역시 한수원이 37.68%로 가장 많았고 예방정비발전기가 많았던 중부발전이 9.74%로 가장 적었다.
연료제약의 경우 LNG는 당초 계획량인 25만9,000톤보다 11만톤 많은 36만9,000톤을 사용했고 국내탄은 계획량인 21만8,000톤에 1만1,000톤 못 미치는 20만7,000톤을 기록했다.
LNG 사용량이 계획보다 컸던 것은 평균전력 증가율이 당초 전망보다 2.8%P 높았기 때문이고 계획보다 사용량이 적었던 국내탄은 서천화력 2호기의 정비일정 변경이 원인이 됐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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