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설비 안전·인력양성 지원 대폭 강화
전기설비 안전·인력양성 지원 대폭 강화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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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전 점검 63억·사고 조사업무 4억<2002-06-05>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및 전력관련 인력양성에 대한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정부는 최근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및 전력관련 인력양성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하는 ‘2002년도 전력산업기반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 시 발생한 가로등과 신호등 설비의 감전사고 같은 전기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일반용 전기설비에 대한 사용전점검지원사업 및 전기사고의 원인조사업무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일반용 전기설비에 대한 사용전 점검사업에 63억원 및 전기사고의 원인·경위 조사업무에 4억원이 지원된다.
전력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지원과 관련 기초인력양성분야 지원을 기존 5억원에서 35억원으로 30억원 증액했고 대학연구개발센터 지정사업과 해외우수학생 지원사업 등 고급인력양성 분야에 30억원을 신규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국민의 생활과 재산에 직결되는 전기안전을 위해 사용전 전기안전점검과 전기사고 원인조사 사업비를 신설했다.
또 이공계 기피현상 심화로 고교 및 대학의 전기관련학과에 지원자가 급감함에 따라 우수인력의 전력분야 기피현상을 해소하고 침체된 전력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초인력을 양성하고 미래의 전력산업 발전을 선도할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고급인력양성분야를 지원키로 했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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