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국내 채권 최우수 발행사 선정
한국수력원자력, 국내 채권 최우수 발행사 선정
  • 변국영 기자
  • 승인 2011.01.31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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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금융 전문사인 ‘더벨’이 실시한 국내 연기금 및 증권사 전문가들의 설문조사 결과 ‘2010년 최우수 국내채권 발행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한수원은 2009년 최우수 해외채권 발행사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발행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한수원은 지난해 유럽 재정위기,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등 금융시장 불안요인에도 불구하고 총 1조8000억원의 자금을 차입했으며 이 중에서 국내 공모 회사채로만 약 9930억원의 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했다.
또한, 채권발행 시 만기를 5∼30년에 걸쳐 다양하게 구성, 상환만기를 분산하고 신규원전건설 투자비 증가에 따른 현금흐름 부담을 최소화 하는 등 국내 최초 30년 만기 채권을 발행해 국내 초장기 회사채 시장을 개척한 바 있다.

한편, 한수원은 평균 차입금리를 전년대비 약 1% 포인트 낮추는 등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값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원전 공기업의 채권 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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