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O&M 전문회사 ‘한국발전기술’ 창립
남동발전이 설비운영 및 정비분야 전문회사인 ‘한국발전기술(주)’를 세웠다.
남동발전은 지난 25일 한전 한빛회관 무궁화홀에서 O&M(운영&정비) 전문수행 특수목적법인인 ‘한국발전기술(주)’ 창립식을 개최했다.
한국발전기술은 민간정비업체인 금화PSC와 남동발전 협력회사 협의체인 이업종협의회 9개사(BNF테크롤로지, KLES, 켐써치, 포미트, 동서산업, 에네스코, 터보링크, 지엔피, 아이스기술)이 공동 출자해 현대에너지 여수 집단에너지 생산시설의 건설 시 운전 및 건설 후 설비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여수 집단에너지설비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남동발전 여수화력발전처 부지 3만3000㎡에 시간당 700여톤의 증기 생산 시설과 48MW 발전시설로 조성되며 지난 2009년 초 착공해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한국발전기술 설립을 계기로 세계 최고 수준인 남동발전의 발전소 운영능력과 참여회사 고유의 전문기술을 융합해 O&M 분야 사업수행 경험과 기술 전문성을 확보, 국내외 발전플랜트 O&M 분야의 신규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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