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통한계價 46.76원/kWh로 하락(4월 전력시장 운영 결과)
계통한계價 46.76원/kWh로 하락(4월 전력시장 운영 결과)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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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무상도입 영향…복합이 SMP 결정<2002-05-28>
이달 최대전력은 전년 4월에 비해 0.2% 증가한 3만8,590MW를 기록했다. 심야전력 시간이 22시에서 24시로 이전됨에 따른 피크억제 효과로 증가율이 둔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전력은 8.6% 늘어난 3만3,302MW로 경기회복에 따른 산업용 수요 증가가 주원인으로 작용했다.
총 전력거래량은 2만2,251GWh로 전월에 비해 5.8% 감소했다.
4월 계통한계가격(SMP)은 46.76원/kWh로 전월보다 4.26원/kWh 하락했다. 이는 LNG 무상도입물량의 영향으로 LNG 열량단가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복합이 SMP를 주로 결정했는데 복합이 48%, 유류 30%, 국내탄 15%, 석탄 7%의 순으로 SMP에 영향을 미쳤다.
전력수요는 심야 및 난방수요 영향으로 19:00∼01:00 사이에서 제일 높았는데 전력수요 및 한계가격 최고시간대는 23시로 나타났다.
전력거래량은 한수원이 37.68%로 가장 높았고 예방정비발전기가 많았던 중부발전이 9.74%로 제일 낮았다.
발전원별 전력거래량은 석탄이 발전량 40.53%에 거래금액 36.41%를 차지해 발전원별 중 가장 거래규모가 컸다.
4월중에는 양수발전이 평소보다 많았다. 양수발전은 계획대비 142%를 기록했는데 지난해 평균 계획대비 95.37%에 비해 증가했다. 이는 안정적 계통운영을 위해 양수발전을 늘렸기 때문이다.
연료의 경우 LNG는 평균전력 증가율이 당초 전망치 보다 2.9%P 증가해 당초 계획했던 31만6,000톤보다 7만6,000톤이 많은 39만2,000톤을 쓴 반면 국내탄은 발전노조 파업에 따른 계획예방정비 후 기동지연 및 제약입찰 운영에 따라 계획대비 7만톤이 감소한 16만6,000톤을 사용했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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