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비아 풍력발전사업 진출
나미비아 풍력발전사업 진출
  • 변국영 기자
  • 승인 2011.01.1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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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공동사업개발 협약서 체결

▲ 중부발전은 지난 12일 나미비아 풍력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사업개발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발전이 지난 12일 본사에서 일본종합상사 소지쯔 및 현지 파트너인 United Africa Group(이하 UAG)과 공동으로 나미비아 풍력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사업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에서 중부발전은 건설관리와 발전소 운영 및 정비업무, 일본 소지쯔는 사업재원조달 지원, UAG는 대정부 업무수행, 인·허가, 부지확보 및 현지 행정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남인석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나미비아 풍력사업을 포함해 현재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지역에서의 CDM 확보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해외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력의 60%를 인근 국가로부터 공급받고 있는 나미비아는 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전력부족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나미비아는 아프리카국가 중에서도 인프라 구축이 용이하고 국가정세가 안정돼 발전사업 진출이 매우 유리하며 향후 인근 아프리카 전력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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