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5kV 송전설비 국내 최초 상업운전 돌입
765kV 송전설비 국내 최초 상업운전 돌입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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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화력∼신안성변전소·송전선로 178km<2002-04-25>
765kV 초고압 송전설비가 국내 최초로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한전은 지난 26일 경기도 안성소재 765kV 신안성변전소에서 765kV 최초 상업운전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상업운전에 들어간 송변전설비는 당진화력∼신안성변전소간의 2개 변전소(신서산, 신안성)와 송전선로 178km로, 총공사비 1조원을 투입해 지난 1996년 공사 착공이래 7년만에 공사를 완료하고 상업운전에 들어간 것이다.
765kV 변전소는 환경친화적으로 건설됐을 뿐만 아니라 345kV 변전소에 비해 부지면적이 1/4에 불과한 반면 변전용량은 5배에 이르고 있어 전력설비 입지난 해소와 예산절감 효과 등이 크다.
또한 광케이블을 이용한 최신 감시제어와 예방진단시스템 등 최첨단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765kV 송전선로는 대규모 발전단지의 전력수송을 통해 수도권 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과 전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력설비의 용지난과 구토의 효율적 이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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