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김기학 사장
‘백인가도’ 마음으로 위기를 기회로
한전원자력연료 김기학 사장
‘백인가도’ 마음으로 위기를 기회로
  • 한국에너지
  • 승인 2011.01.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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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학 사장
올해 우리 회사가 직면하고 있는 대내외적 경영 여건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백인가도(白刃可蹈)’라는 말이 있습니다. 서릿발 같이 흰 칼날도, 거침없는 용기와 굳은 신념이 있다면 능히 밟고 올라설 수 있다는 말입니다. ‘백인가도’의 마음가짐으로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도전한다면 이번에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우리 한전원자력연료 가족 모두가 힘을 합해 역점을 두어 추진해야 할 주요사업과 추진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고품질의 핵연료를 안정적·경제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고객만족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특히, 올해에는 핵연료 공급물량이 대폭 증가됩니다. 생산설비에 대한 철저한 예방점검과 품질관리에 배전의 노력을 다해 핵연료의 적기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미래수요에 대비한 생산능력 확충사업은 우리 회사의 명운이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대규모 투자사업입니다. 신규 핵연료공장 건설사업은 계획을 수립하고 부지를 확보하는 단계에서부터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돼야 합니다.

셋째, UAE 원전 수출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은 물론 해외마케팅을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해외사업은 우리 회사의 성장동력입니다. UAE원전 수출사업을 통해 성공경험을 쌓고 대외인지도를 더욱 높여야 합니다.
넷째,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올해 상업가동에 들어갈 제어봉집합체 생산시설 구축사업을 잘 마무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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