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강영원 사장
글로벌 KNOC 원년의 해
한국석유공사 강영원 사장
글로벌 KNOC 원년의 해
  • 한국에너지
  • 승인 2011.01.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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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영원 사장
올해는 상당히 도전적인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그간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많은 성공적 경험도 축적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시화되는 성과를 경험함으로써 ‘국민에게 사랑 받는 세계적 국영석유회사’의 비전 달성에 대한 강한 믿음도 생겼습니다.
2011년을 맞이하면서 저는 세 가지에 대해 강조하고 싶습니다.

첫째, 대형 광구의 탐사성공을 반드시 이뤄냄으로써 우리 공사가 단순히 M&A에 의한 대형화뿐 아니라 기술력으로써 대형화를 이뤄내고 있음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M&A에 의한 대형화를 넘어서 탐사성공을 통한 자주개발률의 제고에 진력해야 할 때입니다.

둘째, 성공적인 인수 후 합병을 이뤄내는 것입니다. 막대한 투자를 한 M&A의 성패는 PMI(인수후 통합)에 달려있음을 거듭 강조하고 싶습니다. 체계적이면서 결단력 있는 PMI수행으로 핵심인력을 유지하고 유기적 통합을 이뤄 인수기업의 조기 안정화를 이루는 동시에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본부 중심의 자원 확보가 가능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셋째, 연 1억 배럴의 profit oil 생산체제에 대비해 석유사업의 역량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국가 위기 시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비축부문의 노력이 적극 추진돼야 합니다. 또한 안전 환경 시스템 강화를 통하여 노후화 과정에 있는 비축기지를 최상으로 관리 및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2011년은 명실공히 GLOBAL KNOC의 원년이 되는 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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