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공 신임 사장 이경삼氏 선임
한전기공 신임 사장 이경삼氏 선임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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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전력정비회사 만들겠다<2002-04-22>
한전기공 제8대 사장에 이경삼 한국전력공사 관리본부장이 선임됐다.
한전기공은 지난 20일 정기주총을 열고 임기가 만료된 김형국 사장에 후임으로 이경삼 한전 관리본부장을 선임했다.
이경삼 신임 한전기공 사장은 지난 22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전력산업계에서 우리 회사가 맡고 잇는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며 “특히 발전산업 노조 파업 시 노사가 혼연일체가 돼 전력공급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사장은 이어 “변화하는 경영환경을 이겨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세계에서 제일 가는 전력정비회사를 만드는 데 미력이나마 최선으로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경삼 신임 사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6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중앙교육원장, 기획본부장, 기술본부장, 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36년간 전력산업 외길을 걸어왔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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