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사들이 동절기 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잇따라 실시했다. 대한도시가스는 지난달 23일 가스사고 발생을 대비한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송파구 방이동 지역에 위치한 지하철굴착공사장에서 굴착터파기 작업 중 작업자의 실수로 배관을 파손해 가스누출 및 화재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상 시나리오로 설정해 진행됐다.
현장에 투입된 긴급 출동조 및 긴급 복구조는 가스누출 초동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했고 인명 피해자에 대한 후송 및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 등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강남도시가스는 지난달 22일 전 임직원 및 고객센터, 긴급복구업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구정압기에 불순분자의 테러로 인해 시설 파손과 동시에 화재가 발생, 공급중단과 인명피해가 발생됐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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