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최경환 장관
‘녹색’ 신트렌드에서 경쟁력 확보해야
지식경제부 최경환 장관
‘녹색’ 신트렌드에서 경쟁력 확보해야
  • 한국에너지
  • 승인 2011.01.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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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환 장관
새해에는 우리 경제가 ‘무역 1조불 달성’이라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이룰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계경제사에서 무역 1조불을 달성한 국가는 미국, 독일, 일본 등 8개국에 불과하며 따라서 우리가 명실상부한 경제강국으로 발돋움한다는 의의가 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새해가 ‘무역 1조불 경제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수출을 이끄는 대기업과 함께 중소기업, 내수분야 또한 경쟁력을 높이면서 성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습니다.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과 지역산업, 서비스 분야를 키워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토록 하는 일은 우리 경제의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우리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려면 ‘융합’과 ‘녹색’의 신트렌드 속에서 핵심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소위 ‘추종자’로서 선진국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했다면 이제는 ’선도자’로서 새로운 기술, 제품, 시장을 앞서 이끌어 나갈 시점입니다. 세계 일류를 달리는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미래산업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소프트웨어와 같은 핵심분야를 육성해 나간다면 우리에게 기회는 계속 열릴 것이라 믿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새로운 수출 주력으로 키우고 제2, 제3의 원전 수주에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에너지·자원의 안정적 공급기반을 확실히 해나가면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절약 노력도 범국가적으로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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