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원자력산업 미래상 조망(제17회 원자력산업회의·원자력학회 연차대회)
세계 원자력산업 미래상 조망(제17회 원자력산업회의·원자력학회 연차대회)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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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19일…세계 12개국 500여명 참석 66편 논문 발표<2002-04-10>
원자력 관련 국내 최대규모 행사인 ‘한국원자력산업회의·원자력학회 연차대회’가 ‘새 시대에 새롭게 떠오르는 원자력’이라는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돼 세계 원자력산업의 미래상을 조망하게 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연차대회에는 세계 12개국 원자력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 총 66편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18일 열리는 특별강연에서는 알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을 비롯해 파스칼 콜롬바니 프랑스 원자력청 청장, 장후주 중국국가원자능기구 주임, 가일 마르구스 미국원자력학회 회장, 존 B. 리츠 세계원자력협회 사무총장, 이정복 한국정치학회 회장 등이 원자력사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를 한다.
이와 함께 전풍일 IAEA 원자력발전국장과 자크스 부샤드 프랑스 원자력청 국장, 레지스 매치 미국 웨스팅하우스 수석부사장, 버나드 에스떼브 프랑스 프라마톰 연료담당 부사장을 비롯해 영국핵연료공사 기술운영이사, 캐나다원자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들이 자국의 미래형 원자로 개발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19일에는 한수원이 자체 개발한 신형경수로 1400에 대한 관련기술을 소개하는 특별세션이 준비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18일에는 제9회 원자력기술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번 원자력기술상은 대상에 김규태 한전원자력연료(주) 핵연료설계처 핵연료개발팀장이, 금상에는 (주)대우건설 원자력사업단(단장 김방태)과 김병섭 한수원(주) 신형원전개발센터 책임연구원이, 은상에는 신선동 한수원(주) 발전처 기계부 과장·김승원 두산중공업(주) 생산부문 제관생산기술부 차장·한국전력기술(주) 방사선해석팀이 각각 선정됐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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